다움아트홀 ‘캔버스, 나무, 도자기에 시를 그리다’ 전시회
- 한국문인협회 홍성지부 회원 캘리그라피 작품 31일까지 전시 -
충남도의회가 ‘다음아트홀’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사)한국문인협회 홍성지부 회원의 작품을 선보인다.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캔버스, 나무, 도자기에 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시한 서각작품 및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로 그려넣은 시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며, 황정옥 시인의 ‘그대생각’을 포함한 40여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충남지역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개관했으며,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많은 도민들께서 다움아트홀에 방문하셔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 연구모임’ 발족
- 충남의 여건 고려한 생태계 교란 생물 중장기적 관리 방안 모색 -
- 방한일 의원 “생태계 교란생물 토착종 위협… 충남 자연자원 지속성 확보” -
충남도의회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섰다.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외래생물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은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물다양성 감소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여건을 고려한 생태계 교란종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연구원 환경공간연구실 정옥식 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김응규(아산2·국민의힘) 의원과 안재수 충남도 기후환경국장, 김백준 국립생태원 외래생물팀장, 이송희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준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행정실장, 최송산 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장, 홍선희 한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으로 구성했다.
방한일 의원은 “생태계 교란 생물은 토착종의 생존을 위협하고, 동시에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해 충남의 자연자원을 건강하게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꿀벌 집단 실종’ 양봉농가 피해 지원 촉구
-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協 2차 임시회서 ‘양봉농가 피해 지원 촉구건의안’ 제안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꿀벌 집단 실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양봉농가 피해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해 1월 70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집단적으로 실종된 데 이어 올해 겨울에도 같은 피해가 발생하며 양봉농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지역도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총 2646 농가, 25만 1404군 중 46.5%에 해당하는 1063농가, 11만 6925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봉농가의 농민들과 전문가들은 꿀벌 실종의 주요 원인을 기후변화와 꿀벌 응애로 진단하고 있다. 초겨울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월동 중인 벌들이 외부 활동 후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기생충인 응애 확산으로 꿀벌이 폐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개개의 농가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충남도의회는 양봉농가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꿀벌 집단 실종을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과 ▲효과적인 꿀벌 응애 구제제 개발에 나설 것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할 것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반영한 ‘양봉공익직불금’ 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꿀벌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를 통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해 양봉농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을 국회와 소관 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 자치법규 입안·심사 등 입법지원 전문성 제고 위한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 개최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6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약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입법담당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담당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조례 제정을 위해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이 ‘조례안 입안 및 심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의 안종선 사무관이 빠르고 정확한 조례안 작성을 위한 ‘법령안 편집기’ 활용법을 설명했다.
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은 “지난해 지방의회의 변화 중 하나로 의원 입법지원 등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우리 의회도 올해 14명을 신규임용하여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도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적인 입법지원 활동을 통해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정치중립 준수 및 언론홍보 역량 강화 교육
- 2023 상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 공직선거법 및 보도자료 작성 교육 -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정활동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3년도 상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김기두 지도담당관이 공직자 및 지역민원상담소 상담사에 대한 선거법 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굿모닝충청 김갑수 편집국장이 의회와 언론사의 소통 강화와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기법 및 언론대응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도의회 직원들은 보도자료 작성과 취재 대응 요령 등 홍보기법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에 관한 사례 중심 강의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정구 의회사무처장은 “충남도의회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의정홍보로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론 홍보와 소통,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지방의회 종사자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사무처 직원 모두가 이번에 교육을 토대로 도민 중심의 충남도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원 구체적 해법 모색
-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 발족 -
- 전익현 의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개선 위한 교사 매뉴얼 개발 등 추진” -
충남도의회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한 연구모임 운영을 연장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4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의 문제 유형에 따른 개입 및 지도방법, 부모교육 등에 대한 매뉴얼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이 참여하며,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연구활동에 힘을 보탠다.
전익현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지난해 6개월의 연구활동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1년간 연구활동 연장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구활동은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결과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충남도의회,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정책 방안 마련
- 박미옥 의원 대표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 -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실태조사 및 교육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22일 도의회 회의실 303호에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역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교육적 활용, 디지털 헤리티지 산업교육 및 연구생태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 김정은 연구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디지털 유산의 개념과 교육정책 현황에 대해 토론하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미옥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이 활성화 되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미래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우고, 인성·창의성·비판적 사고력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지원 방안 모색
-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
- 안종혁 의원 “세계로 뻗어가는 충남 프랜차이즈 토대 만들 것” -
충남도의회가 세계로 뻗어가는 충남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해 21일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열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국민의힘)을 비롯한 충남도의원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전문가 등 14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내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의 성장요인과 저해요인 ▲ ‘충남형’ 프랜차이즈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종혁 의원은 “충남의 제조업 중심의 산업육성을 넘어 K-컬쳐와 함께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관련업계, 전문가와 함께 충남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충남의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 위한 연구 시작
-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
- 구형서 의원 “과밀학교 발생 원인 및 문제점 분석하고 개선방향 논의” -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은 20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한 천안, 아산, 당진 등에 학령인구가 편중되고 있다. 충남의 과밀학급 수는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네 번째로 높고, 천안시의 학습당 학생 수는 전국에서 10번째로 많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내 과밀학급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고자 발족하였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 여정식 주무관이 간사를,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과 김미화 의원, 대학교수, 초등학교 학부모, 충남교육청 주무관 등 18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과밀학급 현황과 그간 해소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 의원은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별 인구편차 심화로 과밀학급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과밀학교 학생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효성있는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 추이만을 감안하고, 공동주택 개발 등을 예측하지 못한 행정의 오류가 과밀학교를 부추긴 원인”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에서 과밀학교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이 과밀학교의 문제를 명확히 진단하여 충남 미래교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마련에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 이용국 의원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 -
충남도의회가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과 재난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용국 의원)은 20일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과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민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서산소방서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이 재래시장 소방안전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충남도청 김영랑 소상공인지원팀장이 2023년 충청남도 소상공인 사업 및 시책을 소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심도있는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이용국 의원은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들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며 “화재안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일상으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영·유아 부모교육 개선 및 지원 방안 연구
- 수요자 중심 유아교육 위한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 2023년 1차 회의 -
- 홍성현 의원 “영유아 성장에 부모역할 중요… 양질의 부모교육 제공 방안 모색” -
수요자 중심의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결성된 충남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이 올해는 부모 교육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진행한다.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은 21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를 위한 효율적인 부모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맡았으며,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신순옥(비례·국민의힘) 의원,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안종혁(천안3·국민의힘)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등 모두 19명이 참여했다.
이 연구모임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유아교육 지원으로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고자 2022년 결성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유아교육을 중심으로 영유아 기관의 방과 후 운영 과정 정책에 대해 발전 방안 및 과제를 제시했으며, 2023년에는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유치원 부모교육 운영현황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 및 학부모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홍성현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이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 역할 및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관에서 양질의 부모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 연구
-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조직 분석 통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마련 -
- 신한철 의원 “연구모임 통해 구조구급 능률 향상 위한 입법활동 및 정책 마련 힘쓸 것” -
충남도의회가 도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0일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의 업무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충남도의회 홍성현 제2부의장(천안1·국민의힘),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최장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이효진 충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각 전문가 및 공직자가 참석해 구조구급, 화재진압, 의용소방대 운영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도의회는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관련 능률을 향상시키고, 의용소방대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간 업무 보완 강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의 발전방향을 도출해내고 이를 토대로 입법 활동 및 도정에 필요한 정책들을 접목시켜 보다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심폐소생교육
지난해 9월 충남도 내 한 마을 경로당에서 80대 노인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화장실 문턱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노인을 응급처치하며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 조사 결과, 노인이 화장실에 간 뒤 돌아오지 않자 동료 노인들이 찾아 나섰고,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지만 심폐소생술은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화 등으로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노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다.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소생률을 좌우하는 만큼, 경로당 등에서 노인이 쓰러지면 옆 노인들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반복·집중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이송한 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8년 3202명, 2019년 3216명, 2020년 3526명, 2021년 3701명, 지난해 4350명 등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2023년 1월 말 기준 도민 212만 2913명 중 43만 8348명, 20.6%) 심정지 환자는 2018년 1710명, 2019년 1758명, 2020년 2049명, 2021년 2185명, 2022년 2741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정지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미 실시보다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2021년 11월 아산의 한 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이 14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를 살려냈다.
같은 해 6월에는 논산에서 등산객들이 길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9분 동안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구하기도 했다.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심폐소생술 및 병원 이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김태흠 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7일 민선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영농 현장 등에서 노인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우선 의용소방대 수호천사(505명)를 활용, 도내 5834개 마을회관을 찾아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편다.
교육은 연중 실시하되, 농한기인 2∼3월과 11∼12월 집중 교육을 추진토록 한다.
오는 5∼7월에는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추가 양성해 교육에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해서는 도내 모범 경로당으로 지정된 1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농번기에는 충남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가 일손돕기와 연계해 영농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전통시장이나 노인복지관 등 노인 밀집지 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체험 부스 운영 △혹서기 1779개 무더위 쉼터 응급처치 교육 △어르신 교육 영상·소책자 제작·배포 △응급처치 안내 영상 제작·배포 △심폐소생술 장비 대여 △일반인 하트세이버 정책 적극 운영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방상천 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 과장은 또 “건강한 사람이라도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가 올 수 있고,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라며 “심정지를 목격할 경우 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 3.1절을 맞아 찾아간 논산 선샤인랜드 단체사진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역사적인 기념일로 한국의 국경일인 3.1절.삼일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부터 국경일로 지정하여 기념하였던 날로, 한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입니다. 임시정부에서 1920년 3.1절을 국경일로 지정하여 국경일 명칭을 '독립기념일'이라 칭하였는데요. 삼일절에는 정부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기념식을 거행하며, 각 지역의 기념식을 비롯하여 1919년 3.1운동 당시 해당 지역의 만세운동 광경의 재현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만큼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기념일이기도 합니다.삼일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근현대 거리를 재현한 논산 선샤인랜드에 찾아갔습니다.논산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될 정도로 시대적 배경을 잘 재현해 놓은 장소인데요. 광활한 대지에 잘 꾸며진 건축물과 소품 등으로 인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논산 선샤인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서 호텔 배경이 되었던 글로리아 호텔 2층에서는 이렇게 선샤인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넓게 찍었음에도 규목가 워낙 큰 관계로 이곳 자체가 1900년대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로리아호텔 내부선샤인랜드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글로리아호텔 내부 모습입니다. 1층은 이렇듯 쇼파와 장식장 등으로 잘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제가 찾아간 주말 오후 많은 인파로 붐비는 선샤인랜드였지만,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잠시 인테리어 모습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사진사와 모델이 인물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고혹적인 소품과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근대 거리를 재현한 스튜디오답게 일본식 가옥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구석구석 설치된 전신주마저 그 느낌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전차를 운행하는 철길이 설치된 선샤인랜드 내부 모습.아직은 스산한 늦겨울이지만 봄.가을에 와도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대적 배경의 요소들로 잘 꾸며져 있어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울 것 같은 선샤인랜드였습니다.논산 선샤인랜드에서는 일정 금액을 내면 드레스와 모자, 가방 등 소품을 대여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소품 대여 비용은 드레스나 소품 구성에 따라 모두 다른데, 저 또한 드레스를 빌려 입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드레스와 소품 속에서 자신에 맞는 옷을 고르는 재미 또한 있었습니다. 옷을 빌려 입을 때 기존 옷은 보관소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 분실 걱정이 없이 대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민선 8기 충남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가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60여 명의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연간 활동일정 안내, 임원진 선출, 일자리 등 5개 분과별로 활동계획 논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청년네트워크가 현재의 문제를 이겨내고 청년의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도는 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올해 초 청년정책 담당부서를 도지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청년을 청년정책관으로 임명했다.청년 관련 예산은 1000억여 원에서 1800억여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스마트 농·축산업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현대 등 지역 유수 기업과 지역 청년 고용도 협약한 바 있다.이외에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리브투게더’ 사업, 전국 청년대회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충남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 지사는 “살아있는 정책은 정책 당사자의 참여로 만들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의견 개진으로 청년 정책을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청년 네트워크의 활동을 응원했다.청년네트워크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42명을 모집했으며, 시군 참여기구와의 연계를 위해 15개 시군으로부터 41명을 추천받아 총 83명으로 구성했다.이날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를 이끌어 나아갈 위원장으로는 임명 위원, 부위원장은 남성 이재민 위원, 여성 김정화 위원이 선출됐다.이들은 앞으로 △일자리 △교육 △참여·권리 △복지·문화 △주거·환경 5개 분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한다.앞서 운영한 2기 청년네트워크는 총 27건의 정책을 제안해 19건이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가 올해 학교급식에 도내 생산 식재료 공급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린다.
도는 최근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 참여 업체 공모를 실시, 38개 업체 130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은 도내 생산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학교급식용으로 공급&소비가 가능한 지역산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다.
그동안 사업 참여 업체 및 품목은 △2019년 9개 업체 8개 품목 △2020년 22개 업체 30개 품목 △2021년 34개 업체 36개 품목 △2022년 34개 업체 51개 품목 등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공모를 실시해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지역별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는 아산 10개, 당진 6개, 천안&논산 각 4개, 예산 3개 등이다.
품목은 전통 장류, 유기농 고춧가루, 김치, 요거트, 무항생제 우유, 두부, 무농약 콩나물 등이 있다.
올해에는 특히 무항생제 닭고기, 계란 공급을 시작하고, 충남 밀을 사용한 제빵&제과 업체도 발굴&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도내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률을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역산 공급률은 △2018년 39% △2019년 46% △2020년 54% △2021년 58.5% △2022년 58.9%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은 학생 건강과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 사업대행자 선정…경계 분쟁 해소·토지 재산 가치 향상 도모
충남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52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대행자를 선정하는 등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공부를 최신 기술로 새롭게 등록하면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 등이 저촉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현재 사용 중인 도로 등을 지적공부에 명확히 표시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은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제약으로 작용하는 걸림돌이 사라짐에 따라 토지의 재산 가치 상승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도내 51개 지구 2만 5900필지로, 국비 52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 16개 시군구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책임수행기관으로서 사업에 참여하며, 지적 재조사 측량을 위한 대행자로는 9개 민간 지적측량업체를 선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업체가 수행하는 현황 조사와 측량 결과를 토대로 시군에서 토지 소유자와 경계 협의·조정을 진행해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 및 면적을 확정하며, 토지 면적 증감 발생 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지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도는 지난 2012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5만 4000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26만 7000필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도 농기원, 22일부터 소비자 평가단 접수…소규모 농업인 지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과 농가형 가공상품의 시장성 및 상품성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동 가공시설로, 도내에는 총 11개소 있다.
농가형 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조리·가공 등의 과정을 거친 식품이다.
평가단 신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총 30명을 선정하며, 활동별 평가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평가단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형 가공상품에 대한 평가단의 평가와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해 추후 상품화, 새 단장(리뉴얼) 등의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규모 농업인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어 수요가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평가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공상품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아동참여기구, 최종 정책 제안 전달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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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들의 참(여) 견(해))’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온누리다님단’이 아동참여기구 최종 정책 제안서를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전달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기구 최종정책제안 전달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인 최종 정책들을 천안시에 제안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아이들의 놀 권리보장 △아동·청소년의 정책참여기회 확대 △어린이 학교 가는길 안전보호 △노키즈존을 예스 아동존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의 다양화 등이 제안됐다.
시는 최종 제안된 정책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협의가 필요한 진행 과정에도 아동들과 수시로 의견을 나눠 최종 검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원칙 중 아동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아동참여기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기를 각각 모집해 운영했다.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들은 관심 분과별로 토론활동, 현장조사, 캠페인 등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전달식은 아동정책의 당사자이자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소중한 의견을 앞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시, 통합사례관리로 불법체류 외국국적 노인 도움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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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통합사례관리로 거리에 유기된 97세의 외국국적 노인을 천안 쌍용지구대에서 인수받아 보호 및 송환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당 노인은 2년 전 대한민국 국적 상실로 외국국적을 가진 채 체류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 중 병원과 노인요양원에서 돈이 없어 쫓겨난 상태였으며, 불법체류를 이유로 출입국관리소, 경찰서, 병원, 노인요양원, 인근 지자체에서 모두 보호를 거부당했다.
이에 천안시는 고령이며 노환이 있는 대상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대상자의 본국(미국) 송환 지원을 추진했다.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출입국관리소, 외교부, 경찰서, 병원, 요양원 등 관련된 모든 기관을 연계해 외교부 대사관 도움을 받아 본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이끌어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기존의 복지제도로는 해결이 안 되는 사회적 위험들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면서 “천안시는 제도의 한계를 넘어 복지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탄력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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